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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 김영환 49.5%, 노영민 34.1%로 15.4%p 격차

등록 2022.05.16 21:09 / 수정 2022.05.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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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강원·충남 오차범위 접전


[앵커]
이제 지방선거는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별로 판세가 궁금하시죠?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차 여론조사는 충청과 강원권 민심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충북에서는 국민의힘의 김영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전, 강원, 충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였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최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특보 출신이 맞붙은 충북에선, 민주당 노영민 후보가 34.1%,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49.5%로 15%p 넘게 앞섰습니다.

오차범위 내인 충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 후보가 앞섰는데, 서울의 '똘똘한 한 채' 논란을 일으켰던 노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였던 청주에서도 13.9%p 뒤졌습니다. 

강원에선 민주당 이광재 후보 41.7%,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8.2%로, 6.5%p 오차범위 내 격차입니다.

원주권에선 원주 출신인 이 후보가 47%, 김 후보가 42.9%였고, 인구의 합이 더 많은 강릉과 춘천권에선 김 후보가 51.6%, 50.7%였습니다.

충남에선 민주당 양승조 후보 41.7%,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44.1%로 2.4%p차인데, 양 후보는 고향인 천안에서 12.6%p 차로 앞섰고, 보령 출신인 김 후보는 서해안권(12%p차)과 내륙권(15.4%)에서 앞섰습니다.

대전은 민주당 허태정 후보 41.2%,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45.8%로 4.6%p차 오차범위 내 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지역별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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