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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또 기록 쓴 BTS…빌보드 역대 그룹 최다 트로피

등록 2022.05.16 21:44 / 수정 2022.05.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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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또 역사를 썼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기록했고, 6년 동안 들어올린 트로피만 12개입니다. 이로써 역대 최다 트로피를 거머쥔 그룹이 됐습니다.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수상을 노렸지만 올해는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그리고 '톱 셀링 송'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기록도 썼습니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12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수상했는데, 이는 미국의 걸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17년 동안 받았던 11번의 수상 기록을 깬 수치입니다.

김영대 / 음악평론가
"미국 시장에서 BTS의 인기, 그 영향력이 주류 팝시장 안에서도 굳건하다는 사실을 또 한번 확인했고.."

다음달 새 앨범 발표 준비 등으로 올해 시상식은 불참한 대신,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해 팬덤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5년 연속 독점 수상했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올해에는 돌연 삭제됐습니다.

앞서 빌보드 차트는 순위 집계 방식도 바꿨는데, 기존 1인당 4건까지 허용하던 다운로드 구매를 1건만 인정했습니다.

글로벌 팬덤을 업고 음원 다운로드 점수가 높은 K팝 가수들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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