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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서울 낮 27도'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화재 주의

등록 2022.05.17 08:31 / 수정 2022.05.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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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만큼 덥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 서울 27도, 청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밤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겨나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동안에는 대기질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 하시기 좋겠는데요, 다만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과 전남,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경기북동부와 영서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해주지는 못하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차 더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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