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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명우 앵커의 생각] '서늘한 경고'

등록 2022.05.22 19:44 / 수정 2022.05.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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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빨간등이 켜졌습니다.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30%대 밑으로 떨어진겁니다. 지지율 추락 이유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옵니다.

의석수만 믿고 갖은 꼼수가 등장한 '검수완박' 법안의 밀어 붙이기나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정치인들의 명분이 약한 선거 출마, 청문회 등에서 보인 어리둥절한 질의들, 당내에서 또 터진 성추문 등이죠 그렇다고 여당은 마냥 신나할 일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스스로 무너진 것이지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두 당은 잘 나갈땐 저 서늘한 경고를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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