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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제는 '주장 손흥민'의 시간…다음 목적지는 브라질 골망

등록 2022.05.23 21:46 / 수정 2022.05.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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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열릴 A매치의 국가대표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득점왕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벤투호의 첫 상대는 세계최강 브라질입니다. 이적료만 3000억 원을 자랑하는 네이마르와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의 맞대결이 예고됐습니다.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다음 시선은 카타르 월드컵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벤투호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을 이끌었고 이제는 원정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조별예선 상대인 우루과이전을 대비한 이번 평가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내일 입국하는 손흥민의 첫 상대는 FIFA랭킹 1위인 '삼바 축구' 브라질입니다.

이적료만 3000억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네이마르를 필두로 레알 마드리드의 쌍두마차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등 초호화 멤버가 총출동합니다.

벤투호는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 정우영 등이 2013년 0-2 패배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브라질전이 끝나면 벤투호는 칠레, 파라과이를 상대로 우루과이 필승 전략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3팀 모두) 경기 내내 강한 적극성도 보여주는 팀들입니다. 6월 소집에서 이런 걸 경험하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세계 최고 골잡이 손흥민과 브라질 현역 최다골을 자랑하는 네이마르의 맞대결. 하늘의 태양이 하나이듯 최고의 킬러는 누가될지 6월 2일 저녁 8시 TV조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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