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전남이 가장 높아

등록 2022.05.28 19:00 / 수정 2022.05.28 19:0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여야,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전


[앵커]
이틀동안 진행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잠정 투표율은 저녁 6시 기준으로 20.5%를 기록했는데 이미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는 코로나에 확진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을 시간이어서 최종 투표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지방선거는 4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격전지인 수도권에 총출동했습니다.

첫소식은 황병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86세대 용퇴론을 주장했다가 사과하며 당 내홍의 중심에 섰던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서울 신촌 유세에서 "혁신을 위한 진통"이라고 했습니다.

박지현
"지금까지의 민주당과는 달라지고, 바꿔나가고, 혁신하기 위한 그런 과정들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한뒤 이재명 후보에 맞선 윤형선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습니다. 

이준석
"이재명이라는 '거물 호소인'에 맞서 싸우는 우리 윤형선 후보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최근 계양을 유세에 집중하던 이재명 후보는 김포 지원유세에 나섰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기 남양주, 광주, 하남시를 돌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20.5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이 30.95%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74%로 가장 낮았습니다.

접전지인 경기도는 18.96%, 서울은 21.08%였습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