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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쇼트트랙 최민정, ISU '위대한 재기의 순간' 선정

등록 2022.05.29 14:01 / 수정 2022.05.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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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선수 / 조선일보DB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선정한 '2021-2022시즌 위대한 재기의 순간 5선'에 포함됐다.

ISU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각종 시련을 딛고 우뚝 일어선 5가지 사례를 소개하면서 최민정을 네 번째로 언급했다.

ISU는 "최민정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악재를 극복하고 베이징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등 3개의 메달을 거머쥐었고,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를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최민정 외에는 베이징 올림픽의 중국대표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사오앙 류(헝가리), 38세 나이로 캐나다의 베이징 남자 계주 금메달을 이끈 샤를 아믈랭, 동료를 잃고도 베이징 여자 계주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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