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스포츠

'EPL 득점왕' 손흥민,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

등록 2022.06.02 09:47 / 수정 2022.06.02 09:4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30)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지만, PFA는 2일 손흥민이 빠진 올해의 선수 후보 6명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버질 판데이크, 사디오 마네,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 통신은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손흥민은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도 '호날두가 후보 명단에 들고, 손흥민이 빠진 것에 대해 토트넘 팬들이 어이없어 한다'는 제목의 기사로 후보 선정 기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PFA 공식 SNS에는 많은 팬들이 '손흥민 제외'를 지적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해리 케인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또 호날두보다도 5골이나 더 넣었고, 팀 성적 역시 토트넘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앞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