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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비대위 총사퇴 "6·1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

등록 2022.06.02 12:46 / 수정 2022.06.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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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ㆍ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6·1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입장발표를 통해 "이번 선거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2974명의 후보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대선 지방선거 평가와 정기 전당대회 준비할 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중앙윈원회를 통해 구성될 듯하다"면서 "끝으로 부족한 우리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될 임시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 등을 통해 구성될 예정이다.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비대위원장 직무 대행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맡는다.











/ 고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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