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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K-POP 부터 클래식까지…"한류는 쓰나미가 되고 있다"

등록 2022.06.05 19:25 / 수정 2022.06.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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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우리 문화예술인의 활약은 K-POP으로 대표되던 대중문화는 물론이고 음악과 문학 등 순수예술 분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유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싸이의 '강남스타일'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는데, 인기를 다 반영하지 못했단 평가가 나오자 그 뒤 빌보드 차트는 집계방식을 바꿨습니다.

싸이 / 가수
"(강남스타일 이후) 빌보드가 순위 집계 시 방송분 반영을 줄이고, 유튜브 조회수를 추가했습니다."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최근 백악관 안에서도 울려 퍼졌습니다.

조 바이든 / 미 대통령
"집에 온 기분이 들게 해줄게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최대 흥행작으로 세계를 열광시켰고, 3대 영화제로 꼽히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선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찬욱 / 영화감독
"상승세를 이어서 좀 더 (한국) 영화의 역사에 세계 영화산업에 기여하는 그런 작품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한국 문화가 세계 미디어 시장의 주류에 입성했단 호평이 나오는 가운데, 순수 예술분야에서도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수지 작가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고, 양인모는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서구 전역에 한국문화 쓰나미가 퍼졌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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