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0시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법무빌딩 2층에서 폭발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서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다.
사고 여파로 7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숨진 7명은 2층의 한 사무실에서 모두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7명 가운데 50대 남성 A씨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방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의뢰와 처리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영상 출처 : 인스타그램 '대구늬우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