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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빌딩 폭발로 7명 사망·40명 부상…방화 용의자도 숨져

등록 2022.06.09 13:45 / 수정 2022.06.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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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0시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법무빌딩 2층에서 폭발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서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다.

사고 여파로 7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숨진 7명은 2층의 한 사무실에서 모두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7명 가운데 50대 남성 A씨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방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의뢰와 처리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영상 출처 : 인스타그램 '대구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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