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의원은 민주당의 중요한 자산인데 당장 지방선거 때 투입하고, 전당대회에 또 투입하고 이런 식으로 조급하게 현금화하는 걸 좋게 보지는 않는다"며 "이재명 단타 매매 현상이 나타나면 모두에게 불행"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전당대회 출마가 예상되는 이 의원을 향해 '불출마'를 촉구한 것이다.
박 의원은 전당대회 일반 국민과 대의원·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에 대한 전당대회 룰에 대해선 "민주당 지지율이 30% 안팎인데 나머지 국민 70%의 의견은 듣지도 않겠다는 방식으로 무슨 국민의 민심은 듣겠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전당대회 출마하는 모든 당 대표 후보들은 강성 지지층의 입맛에 맞는 이야기만 하게 된다"며 "당심 50, 민심 50이 맞다고 보는데 민심을 70으로 더 넓혀야 한다고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