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의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대형 가림막이 인도로 넘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높이 10m, 길이 25m 구간의 가림막이 넘어져 인도와 도로 일부가 한때 통제됐다.
이번 사고는 철거 중이던 낙하물이 떨어지면서 가림막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건물은 예식장으로 쓰이던 곳으로, 지난 1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약 80%도 철거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대전 중구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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