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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가수로 변신한 홍석천…뉴질랜드 대사 부부도 MV 참여

등록 2022.06.12 10:59 / 수정 2022.06.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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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 뮤직비디오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로 변신해 싱글 '케이탑스타(K TOP STAR)'를 발매했다.

'케이톱스타'는 디스코를 재해석한 곡으로 팬데믹 시대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이겨내고 차별 없이 하나 돼 춤추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노래는 프로듀서 둘기(Dulgi)와 래퍼 퀸 와사비(QUEEN WA$ABII)가 힘을 보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석천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적 정체성에 따른 차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일로 힘들어하고 지친 분들에게 '손잡고 함께 가자'는 메시지를 즐겁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발매 취지를 밝혔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동성 부부인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배우자 이케다 히로시가 출연한다.

홍석천은 "터너 대사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뉴질랜드·일본과 한국을 비교하며 같은 듯 다른 상황을 이야기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같이 하면 의미가 클 것 같다'고 말했더니 흔쾌히 받아들여 주셨다. 춤을 못 추신다길래 '클럽이라고 생각하고 춥시다'라고 설득해서 같이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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