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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역협회 "법제도가 민간 혁신속도 못 따라와, TF 신설할 것"

등록 2022.06.17 14:32 / 수정 2022.06.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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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시작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벤처·스타트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구자열 무협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해 벤처·스타트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업계 대표들은 혁신 제품, 신소재 등에 대한 인허가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제조 플랫폼 도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민간의 혁신속도를 법제도와 행정이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며 “규제혁신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벤처·스타트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정책으로 반영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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