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러, '에너지 무기화' 속도…반도체 가스도 수출제한 "韓, 먼저 타격"

등록 2022.06.20 21:41 / 수정 2022.06.20 21:57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러시아가 독일로 향하는 가스관의 가스공급을 줄이자 타격 받은 독일이 중단했던 석탄화력발전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희귀가스까지 무기화 하면서 우리나라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와 전쟁중인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 밸브를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독일로 수송되는 가스 물량을 60% 줄인데 이어, 이번에는 터키 송유관을 통한 가스 공급도 중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가스를 무기화 하며 우방국 찾기에 나섰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우리는 협력에 관심이 있고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스 사용량의 3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독일은 대체 에너지원 확보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의 에너지 대책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방안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러시아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희귀가스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한 시장조사 기관은 "삼성이 있는 한국이 가장 먼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지난해 우리나라 희귀가스 수입액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비중은 최대 50%에 달합니다.

홍대순 /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장
"수요와 공급차원에서 가격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공급망 체인에 의한 변화도 있을수 있고..."

다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주요 소재의 공급망을 다변화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