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예방접종과 관련해 "노출후 발병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해 희망자들에게 접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활용 가능한 치료제를 의료기관에 필요시 배포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당분간 질병청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앞으로 확산 등 우려가 있는 경우, 지자체에서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