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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숭이두창 고위험 접촉자 없어…인접 탑승객 '능동 감시'

등록 2022.06.22 16:13 / 수정 2022.06.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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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의심 환자 1명이 방역 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붐비고 있다. /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A씨의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접촉자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3단계로 분류하는데, 이 중 고위험군은 확진자에게 증상이 나타난 지 21일 이내에 접촉한 동거인, 성접촉자 등을 말한다.

단, 방역당국은 A씨가 탑승한 비행기의 인접 좌석 승객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다.

해외 유입 감시도 강화해 하반기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발생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 출입국자 대상 SMS 문자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활용 안내를 강화해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 신고율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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