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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숭이두창, 일부 성병과 비슷"…WHO, 병명 바꾼다

등록 2022.06.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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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원숭이두창이 성병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두창이 일부 성병과 비슷해 보인다며 최근 미국에서 성병으로 진단된 환자 일부가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 여부도 명확히 밝혀진 건 없다. 국내 방역당국 관계자는 "비말 감염이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비말 감염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일반인이 감염될 위험은 의료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기원이 명확하지 않아, 이름을 바꿔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세계보건기구는 조만간 원숭이두창의 새로운 명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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