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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봉주 "박지현, 정치 잘못 배웠다…기자나 9급 공무원 길 가든지 해라"

등록 2022.06.23 11:25 / 수정 2022.06.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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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정개특위 공동위원장 / 조선일보DB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정개특위 공동위원장이 22일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이런 한두 가지 사건 때문에 당이 수렁으로 빠지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본인이 가던 길 기자의 길을 가시든 9급 공무원을 가시든 그쪽 길로 가라고 권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박 전 비대위원장이 최강욱 의원의 징계 불복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박지현 그분이 당을 얼마나 사랑하고 활동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당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헛헛한 존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박 전 위원장은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에 불복하고 재심을 청구하기로 한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며 재심청구를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정 위원장은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등에 대한 진행자 질문에도 "이번에 나왔다가 괜히 떨어지는 수모나 창피 당하지 말라"며 박 전 위원장을 깎아내렸다.

이어서 그는 "박지현 나이대나 경험으로 바라보면 기초의원 나가도 쉽지 않을 정도다. 그러니까 기초의원서부터 정치 경험을 쌓으라고 정치 선배로서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그는 "특정 정파에서 너무 정파에 휩쓸리는 발언들을 많이 한다"면서 "제가 보기에는 시작서부터 오염돼 있다, 저런 정치적 판단이나 언사면 오히려 닳고 닳은 원로 정치인, 그러니까 고루한 원로 정치인들보다 더 심한 언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정 위원장은 "그래서 저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정치를 초반부터 잘못 배웠다 해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이 개딸들의 지지 속에 비대위원장이 됐는데 이제와서 그들의 존재를 부인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몇몇 특정 정치 집단의 의원들 외에는 박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분들을 못 봤다면서 "특정 정치 집단으로부터 경도되어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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