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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박순애·김승희·김승겸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등록 2022.06.23 17:01 / 수정 2022.06.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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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며 "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고 밝혔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난 뒤 다음달 초 결정될 전망이다.

그때까지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공전할 경우,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또다시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박순애·김승희 후보자를 향해 제기된 개인 신상이나 도덕성 관련 논란을 고려할 때 임명이 당분간 더 보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취재진에 "조금 있다가 나토 가기 전에 (재송부 요청을) 하고, (답변 시한을) 넉넉히 해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승겸 후보자에 대해서는 "합참의장은 조금 오래 기다리기는 어려운 면이 있는데, 조금 더 있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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