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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활력 찾은 극장가…진짜 엔데믹 신호탄은 '아이들 관객'

등록 2022.06.24 21:43 / 수정 2022.06.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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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대작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극장가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극장가는 엔데믹의 신호탄은 어린이 관객이라며, 자신을 드러냈는데요, 이루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개구쟁이 형제 '윌벤져스'가 초능력을 가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우리는 히어로, 윌벤져스!"

가는 곳마다 샘 아빠의 진을 빼놓는 건 영화 속이나 현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샘 해밍턴 / 방송인
"계속 그래요. 끝이 없어요, 24시간...그래서 아빠도 그렇고 엄마들도 다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인 거예요."

최근 극장가에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는 3년 만에, 세계적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미니언즈 시리즈는 7년 만에 '컴백'합니다.

가족 관람 등급인 쥬라기 월드는 개봉 이후 장기 흥행 중입니다.

황재현 / CGV 관계자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극장을 찾지 않은 어린이 관객이 극장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엔데믹의 신호탄이라고.."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월 관객 수가 최근 두 달 연속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마지막 관객층까지 자리를 채우면서, 극장가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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