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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년간 익명 기부 '키다리 아저씨' 박무근 씨 등 청룡봉사상 수상

등록 2022.06.24 21:45 / 수정 2022.06.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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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경찰청이 공동주최한 제56회 청룡봉사상 시상식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열매에 익명으로 10년 간 10억 원을 기부한 '대구 키다리 아저씨' 박무근 미광전업 대표 등 시민 5명과, 필리핀 현지 한국인 피살 사건을 해결한 김병학 경정 등 경찰관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인 박 대표는 "나눔 문화가 더 많이 확산돼 수많은 키다리 아저씨가 생겨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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