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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발 수서행 SRT 열차 대전서 탈선…승객 11명 부상

등록 2022.07.01 21:27 / 수정 2022.07.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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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SRT 열차가 최대 시속 120km 구간에서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승객 11명이 다쳤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열차가 기찻길에 멈춰섰습니다.

열차 바퀴가 궤도를 벗어나 주저 앉았고,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황급히 선로를 빠져나갑니다.

"지금 현재 저희 열차 탈선 변경으로 인해 잠시…."

오늘 낮 3시 20분쯤 경부선 대전 구간에서, 부산에서 수서로 향하던 SRT 열차가 궤도를 벗어났습니다.

우은정 / 사고 열차 탑승객
"차는 미친듯이 흔들리고 있었고, 창 밖에 연기가 좀 초반에 좀 많이 나긴 했었어요."

전체 10량 가운데 가장 앞에 있던 객차와 맨 뒤에 있던 동력차량 등 2량이 궤도를 이탈했습니다.

탈선 사고가 난 이 구간의 평소 열차 운행 속도는 시속 90~120km였습니다.

승객 380여 명 가운데 1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성진 / 사고 열차 탑승객
"제 짐이 이제 짐 칸에서 떨어져서 앞에 있는 사람 머리에 낙하 했어요."

탈선 사고로 경부선 열차 6개가 운행이 중단됐고, SRT와 KTX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SR 관계자
"상행 열차는 계속 지연될 게 예상되고 있어서요. 대체 수송 수단으로 버스 제공해 드리고…."

코레일은 내일 첫 기차부터 정상 운행을 목표로, 인력 300여명과 중장비를 투입해 밤샘 복구에 나섰습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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