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에서 '1달러 음료'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금융위기도 코로나 사태도 버텼지만 인플레이션은 이기지 못하고 곳곳에서 중단하는 겁니다.
전 세계가 물가에 아우성이죠. 우리도 냉면 한 그릇에 1만 원이 훌쩍 넘는 시절에 살고 있습니다.
머리를 맞대도 해법을 찾기 어려운 복합 경제 위기인데, 일해야 할 우리 국회는 아직 원 구성도 못해 한달째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야당은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예고하며 '반쪽 개원'의 길을 바라보고 있고 이와중에 여당은 이준석 대표를 둘러싸고 집안 싸움하느라 바쁩니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짜증스러운 모습"이라는 김종인 전 위원장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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