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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J ENM '파주 스튜디오 센터' 공개…"K-콘텐츠 전진기지 될 것"

등록 2022.07.05 15:08 / 수정 2022.07.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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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CJ ENM은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한 CJ ENM 스튜디오 센터를 언론에 공개했다. 6만4000평 부지에 만들어진 최첨단 복합 스튜디오 단지로 지난 4월 완공됐다.

스튜디오 센터는 실내 스튜디오, 야외 오픈세트, 버추얼 프로덕션 시설 등을 한곳에 모여있다. 총 13개의 실내 스튜디오에서 인기 콘텐츠인 '환혼', '작은 아씨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6개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다양한 무대·화면 연출이 필요한 K-팝 프로그램 제작도 가능해 음악 시상식 'MAMA'가 이미 '스테이지5'에서 진행된 바 있다.

CJ ENM은 스튜디오 센터를 통해 IP 제작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설치와 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촬영 세트 특성상,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CJ ENM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K-콘텐츠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의 전진 기지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CJ ENM은 향후 스튜디오 확대를 통해 외부 제작사들에도 센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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