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생활문화

에스파, UN 뉴욕 본부서 '지속가능발전' 연설

등록 2022.07.06 09:55 / 수정 2022.07.06 16:1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가 UN 고위급 포럼에서 글로벌 스피커로 나섰다.

에스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오전 9시, 미국 UN 뉴욕 본부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 섹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로 영어 스피치를 맡은 지젤은 "에스파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그룹으로, 저희 멤버 4명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며, 4명의 아바타 멤버들은 메타버스에 존재한다. 이를 합쳐서 저희는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불리곤 한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에스파는 이어 모든 경계를 초월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지목하면서 '(과연) 현실 세계에 대해서도 그만큼 노력하고 있는가?' 라며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지젤은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라고 지적하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논의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 뿐 아니라, 여성, 장애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가 국가별로 잘 지켜지고 있는지 검토 및 논의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행사는 2019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에스파, 넥스트레벨(Next Level) 유엔 무대 영상 / 영상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