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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갓길에 주차된 대형트럭에 '쿵'…30대 승용차 운전자 사망

등록 2022.07.09 19:23 / 수정 2022.07.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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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대형 트럭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대전에선 SUV 차량 운전자가 갓길에 세워진 경운기 등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화물차 밑에 끼어 있습니다. 차량 앞유리까지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 이천시의 한 주류 공장 인근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14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는 인근 주류공장을 상대로 운송료 인상 집회에 참여했던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갓길에는 10여 대의 화물차가 함께 주차돼 있었습니다.

흰색 SUV차량이 갑자기 갓길로 돌진합니다. 오늘 새벽 2시40분쯤 대전 가장동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오토바이와 경운기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차량을 버린채 사고현장을 떠났습니다.

목격자
"SUV 운전자는 현장에 없었고 차량이 농기계에 박혀서 아비규환으로 날아가고 파편이 다 튀어 있는…."

경찰은 도주한 차량 운전자를 쫒고 있습니다.

어제 낮 네시반쯤 태백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대학생이 실종 3시간여 만에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의 한 대학교 축구부원인 B씨는 태백에서 열린 대회 일정 중 계곡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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