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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스탄불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불꽃'에 비상착륙

등록 2022.07.10 19:17 / 수정 2022.07.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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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이륙 한시간 반 만에 벌어진 일인데요, 엔진에 불꽃이 이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에서도, 기장이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 불안을 최소화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연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착륙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옆으로 소방차가 몰려듭니다.

승객 215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956편입니다.

이륙 1시간 반 만에 엔진 이상이 감지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공항에 긴급 착륙한 겁니다.

대한항공 측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내일 아침 한국으로 데려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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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서울 관악구 주택 에어컨 실외기 밑에서 숨진 아기가 발견됐습니다. 

스무살 동갑내기인 친부모는 "사망한 채로 태어났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내사 종결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 보완수사 끝에 이들 20대 남녀는 영아 살해와 살해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심폐소생술도 시도하지 않은 점을 이상히 여긴 검찰에 이들은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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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 쯤 대구 중구 대구경북혈액원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보관 중이던 혈액주머니 1만1000여 개 가운데 7600여 개가 폐기됐습니다.

TV조선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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