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과도하다' 39.9%, '적절하다' 39.2%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결과를 나타냈다.
징계가 '미흡하다'는 응답은 14.2%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미흡한 징계'라는 응답이 각각 36.4%, 35.4%로 가장 높았다.
자신의 정치 이념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는 38.6%가 적절한 징계라고 답했고, 과도하다 35.7%, 미흡하다 19.8% 순이었다.
중도층 가운데는 '과도하다' 31.9%, '미흡하다' 30.9%, '적절하다' 30.2%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과도한 징계'라는 응답이 37.7%로 가장 높았고, '적절한 징계'라는 응답이 16.6%, 미흡하단 여론은 33.1%였다.
60대 이상에서는 '적절한 징계'라는 응답이 39.8%로 가장 많았고, '과도했다'는 응답이 33.3%, 미흡하다는 응답이 17.1%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8일~9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로,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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