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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결혼…파혼 18년만에 재결합

등록 2022.07.18 10:31 / 수정 2022.07.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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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좌),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AFP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2)와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49)이 재결합했다.

미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로페즈와 애플렉은 16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 로페즈는 자신의 뉴스레터인 '온 더 제이로(On the JLO)'를 통해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우리는 해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스타성을 넘어 18년 만에 이뤄진 재결합이라 관심을 모았다.

영화 '갱스터 러버'에서 만나 2002년 약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식을 미루고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로페즈는 미국프로야구(MLB)의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2019년 약혼해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나 작년 4월 헤어졌다.

다시 혼자가 된 두 사람은 작년 7월부터 공개 교제를 시작했고 1년 만에 결혼에 이른 것이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5000만 달러, 한화 약 600억 원의 저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저택은 10개의 침실과 17개의 욕실로 구성됐다고 연예매체 TMZ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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