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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유희열, 결국 스케치북 떠난다

  • 등록: 2022.07.18 18:13

  • 수정: 2022.07.18 18:13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 / 조선일보DB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 / 조선일보DB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13년 간 진행했던 간판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결국 떠난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표절 논란이 제기된 지 한달 만이다.

KBS는 오늘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MC 유희열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힘에 따라 KBS는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내일 마지막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희열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희열은 지난달 발매 예정이었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인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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