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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유입 확진자 역대 최다…'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5명 늘어

등록 2022.08.03 11:04 / 수정 2022.08.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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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만9천922명 발생한 3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 연합뉴스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이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 9922명 늘어 누적 2005만 230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처음 보고된 202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즉 BA.2.75 변이 감염자도 5명 추가로 확인됐다.

4명은 인도에서, 1명은 네팔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3명은 3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2명은 10세 미만으로 미접종자이다.

이로써 켄타우로스 변이 BA.2.75 누적 감염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우세종이 된 BA.5 변이보다 면역 회피성과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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