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오후 9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32명이 대피했습니다.
인천 남동소방 관계자는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등 31명이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는 산후조리원 복도 천정에서 연기가 나면서 시작됐고 45분만에 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제 오후 1시쯤엔 대전 동구 대별동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사찰 관계자 1명이 불을 끄려다 손바닥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불이 사찰 내 목조건물과 가건물 등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진압에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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