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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미 중국대사 "미국이 평화 훼손…군사훈련은 적법"

등록 2022.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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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최근 중국의 군사 훈련에 대해 "영토와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고 적법한 조치"라고 말했다.

친 주미 중국대사는 현지시간 5일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4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당국자들과의 면담에서 중국의 군사 대응 조치에 관한 미국 측의 불합리한 비난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 대사는 해당 면담에서 "중국의 반복적이고 강력한 사전 경고에도 미국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도록 뒀으며, 이는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중미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도 했다.

또 "160개 이상의 국가가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비판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그들의 지지를 재강조했다"며 "미국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추가 조치를 하지 말고 펠로시 의장의 방문에 따른 중대한 영향을 차단하고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즉각 행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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