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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지역 순회경선 시작…97그룹, 李 '과반' 저지할까?

등록 2022.08.06 14:06 / 수정 2022.08.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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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출범에 이준석 "내가 직접 가처분 신청"


[앵커]
민주당이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오늘부터 지역 순회 경선을시작합니다. 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신유만 기자! 오늘 첫 순회 경선지인 강원과 대구, 경북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나올 예정이죠?

[기자]
네.더불어민주당은8·28 전당대회지역 순회 경선을오늘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 원주,오후 4시30분에는대구에서 진행됩니다.개표 결과는 저녁 6시 반쯤 발표됩니다.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관심인데요.'97그룹' 박용진·강훈식 후보의선전 여부가이후 이어질 경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후보의 과반 득표가관건인데,지지부진한 97그룹 후보들의 단일화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오전에 있었던강원 합동연설회에서는이 후보 지지자들이이 후보를 비판하는 박용진 후보에게 항의하다가 제지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인천 지역,다음주엔 PK와 충청권순회경선이 예정돼 있고,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두 번 실시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비대위 전환을 놓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국민의힘은 오는 9일전국위원회를 열고새 비대위원장을의결할 예정입니다.

비대위 구성에 따라당 대표 해임 수순을밟게 된 이준석 대표는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자신이 직접가처분 신청을 내겠다며기자회견까지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이철규 의원은 SNS에'망월폐견'이라며이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달을 보고 짖는 개'라는 뜻인데윤 대통령과 당을 겨냥한거친 언사를 되받은 셈입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도이 대표에게 "막장 정치로 가자는 것이냐"며자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회에서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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