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우승했다.
이민영은 오늘(7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일본 무대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620만엔, 우리돈으로 약 1억 5000만원이다.
이민영이 일본 무대에서 우승을 거둔 건 2년 11개월 만이다.
또 이번 시즌 JLPGA 투어 22번째 대회만에 나온 한국 선수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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