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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8일 업무 복귀 '13일만에 도어스테핑'…"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 받들 것"

등록 2022.08.07 19:03 / 수정 2022.08.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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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이 휴가 간 사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펠로시 미 하원의장 홀대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만 5세 초등 입학 논란, 김건희 여사의 관저 공사 '사적 수주' 의혹 등 악재들이 터지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 하는데, 앞으로 정국 분석은 잠시 뒤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구민성 기자 보도부터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뒤숭숭했던 첫 여름휴가에서 복귀합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달 26일 이후 13일 만에 재개되는 도어스테핑입니다.

휴가기간 대통령의 뚜렷한 공개행보가 없었음에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논란, 김건희 여사의 관저 공사 '사적 수주' 의혹 등 각종 악재들이 터지면서 지지율이 4%p 추가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면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어스테핑 방식과 관련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며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인적쇄신' 없이는 추가 지지율 추락을 막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어, 휴가 복귀 후 윤 대통령의 첫 메시지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가 국정 동력 회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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