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수도권·강원 최대 300㎜ 이상 폭우…중대본 1단계 가동

등록 2022.08.08 14:5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수도권과 강원 산지에는 내일까지 최고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질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경희 기자,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기상청은 오늘 오전 서울과 수도권, 강원영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 많은 곳은 300mm 이상,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에도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어 모레까지 시간당 50~8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전망됩니다.

다만, 전남, 경남, 부산, 제주 등 남부 지방에는 비구름의 영향이 미치지 않아 이번 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 다시 비구름이 발달해 주말까지 장마가 계속될 것이라며 산사태 등 휴가철 안전사고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