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취임 34일 만에 자진사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한 날, 사실상 경질한 것인데, 박 장관은 모든 건 자신의 불찰이라고 했습니다.

2.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면은 정치인을 제외한 경제·민생 분야가 중심이 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의원이 유력합니다. 내일 전국위 의결을 거쳐 출범할 예정인데, 이준석 대표는 오는 주말 기자회견과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4.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차지한 이재명 후보가 박용진 후보가 건넨 손을 쳐다보지 않고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박 후보는 기소시, 직무를 정지하도록 하는 당헌 개정 요구에 "차떼기 당만도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5. 인천에 시간당 80mm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재래시장, 병원, 카페 등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부지방엔 모레까지 최고 350mm 이상이 예보됐습니다.

6. 집에서 '불멍'을 즐기던 30대 2명이 에탄올 화로 폭발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7. 박진 장관이 미국의 중국 견제용 '칩4'와 사드 대치 속에 방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