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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9호선 노들~사평역 운행 중지…주요도로 일부 통제

등록 2022.08.09 07:14 / 수정 2022.08.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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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되는 폭우로 서울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도 정상화 되지 않아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윤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내린 폭우로 침수된 지하철의 복구가 아직도 진행중인 곳이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노들부터 사평역 사이 총 7개 역 구간이 운행 중지 상태입니다.

동작역 역사와 선로, 구반포역 선로 일부가 물에 잠겼기 때문인데 오늘 내로 복구가 가능할지도 아직 미지수입니다.

9호선은 오늘 출근길에 급행 없이 일반 열차만 운행돼 배차 간격은 7~10분 정도가 되겠습니다.

1~8호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입니다.

어제 역사 내로 빗물이 밀려들어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수역과 신대방역도 현재는 복구가 끝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기존 9시에서 9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우로 전국 도로 침수도 32건에 달했는데요, 서울 주요도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부터 하류나들목, 강변북로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동작대교부터 한강대교까지 전면 통제됐습니다.

내부순환로도 마장~성동 구간 양방향, 동부간선로 군자교에서 성동 교차로 일부 구간도 통제 상태입니다.

도시 철도와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는 공공기관에 출근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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