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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9호선 2시부터 정상 운행…서울시내 도로 통제 늘어

등록 2022.08.09 14:37 / 수정 2022.08.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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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지하철 역이 잠기면서 교통 불편이 이어졌는데요. 순차적으로 침수 복구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지하철 운행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윤경 기자, 복구가 마무리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내린 폭우로 침수됐던 지하철 복구 작업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7개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전 구간에서 운행을 재개했는데요, 물에 잠겼던 동작역 역사와 선로, 구반포역 선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된 겁니다.

중단됐던 급행 열차 운행도 순차적으로 재개됐습니다. 다만 자동출개찰시스템이 침수된 동작역은 무정차 통과합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이수역과 신대방역도 복구가 끝났는데요, 하지만 서울시내 주요도로는 여전히 통제된 곳이 많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하류부터 여의상류, 염창나들목에서 동작대교까지는 양방향, 동작대교에서 여의상류 나들목 방향이 통제된 상태이고, 양재대로 양재교 하부도로도 통행이 불가합니다.

노들로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양화대교부터 여의하류는 오늘 아침부터, 강남순환로 서초터널은 낮 12시를 넘어서부터 통제가 시작되는 등 통제구간도 늘고 있는데요, 퇴근길이 걱정입니다.

현재도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교통통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극심한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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