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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상금 39억원' 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 폭탄 공격에 숨져

등록 2022.08.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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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00만 달러 우리돈 39억원의 현상금을 건 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 오마르 할리드 호라사니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공격으로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 9일 CNN 등에 따르면, 호라사니가 지난 7일 아프간 남동부 파크티카주에서 사제 폭탄에 의해 3명의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숨졌다.

호라사니는 2016년 부활절 주일 파키스탄에서 자폭 테러 공격을 감행해 당시 최소 7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미 국무부는 호라사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최대 300만 달러 현상금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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