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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 맨홀 실종 남매 중 누나도 숨진 채 발견

등록 2022.08.12 07:46 / 수정 2022.08.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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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가운데 누나인 50대 여성이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맨홀에 실종됐던 남매 가운데 누나도 숨진채 발견했다고요?


[리포트]
네, 지난 8일 밤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서초구에서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가운데 누나인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어젯밤 10시 27분쯤 반포 수난구조대가 서울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 8일, 폭우가 쏟아지던 당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도로의 하수구 안으로 남동생과 휩쓸려 들어가는 변을 당했습니다.

40대 남동생은 지난 10일 서초동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에서 발견됐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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