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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광복절' 오후 중부 비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등록 2022.08.15 08:41 / 수정 2022.08.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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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는 소나기 구름대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앞으로 북한에서 강하게 발달한 정체전선이 점차 남하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충청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이면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경기동부,충청,전북과 경북서부에 최대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에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도 30-100mm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경기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불겠고 그 밖의 전국적으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기온 살펴보면, 한낮 기온 서울 30도, 청주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오늘 수도권에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은 수요일 낮까지 이어지기도 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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