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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철·정민철·정민태·조계현, 'KBO 레전드 40인'에 선정

등록 2022.08.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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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56) kt 감독, 정민철(50) 한화 단장, 정민태(52) 전 한화 코치, 조계현(58) 전 KIA 단장이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15일 이들 4명을 '40인 레전드'로 발표했다. 이들 4명은 'KBO리그의 명투수'로 분류됐다.

이강철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다. 통산 승리 4위(152승), 투구이닝 3위(2204.2이닝), 탈삼진 3위(1751탈삼진)의 기록을 남겼고, 레전드 9위로 선정됐다. 16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5번 차지하는 등 큰 경기에서도 강했다.

정민철은 프로에 데뷔한 1992시즌에만 완봉 3회로 시작부터 완투형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20번의 완봉승과 49완투승(6위)의 기록을 남겼다. 레전드 40인 중 13위다.

정민태는 현대 왕조를 이끌며 다승왕 3번, 승률왕 1번, 투수 골든글러브 3번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투수다. 레전드 순위 18위.

조계현은 '팔색조'라는 별명에 걸맞는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던졌던 투수다. 통산 20완봉(역대 4위)과 64완투(역대 8위)로 투혼을 불태웠고, 레전드 26위로 선정됐다.

KBO는 매주 4명씩 'KBO 레전드 40인'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주까지 20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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