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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2022 제천호숫가음악제 개최…'기쁜 우리 젊은 날, 위대한 청춘'

등록 2022.08.18 07:02 / 수정 2022.08.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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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호숫가음악제 제공

2022 제천호숫가음악제가 '기쁜 우리 젊은 날, 위대한 청춘'을 주제로 열린다.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유인택·홍갑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제천호숫가음악제를 8월 29일과 9월 3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수변무대와 제천문화회관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8월 2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로맨틱 가곡 콘서트 :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연인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 페스티벌이다. 고전으로 남은 한국 영화들을 함께 보며 추억의 가곡을 감상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9월 3일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 오르는 '시대의 파노라마 콘서트 : 위대한 청춘'은 해방 이후 시대의 궤적을 따라간다. 시민들이 청춘기에 즐겨 부르던 노래를 소프라노 주미영·이승은·송난영·김경란, 테너 석승환, 바리톤 석상근·임희성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준다.

두 차례 공연의 연주는 창단 15주년을 맞은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샤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각각 맡는다.

주최측은 "영상과 음악이 결합하는 새롭고 신선한 형식의 고품격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음악제를 소개했다.

제천호숫가음악제는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축제다.

티켓은 1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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