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호숫가음악제 제공
8월 2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로맨틱 가곡 콘서트 :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연인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 페스티벌이다. 고전으로 남은 한국 영화들을 함께 보며 추억의 가곡을 감상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9월 3일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 오르는 '시대의 파노라마 콘서트 : 위대한 청춘'은 해방 이후 시대의 궤적을 따라간다. 시민들이 청춘기에 즐겨 부르던 노래를 소프라노 주미영·이승은·송난영·김경란, 테너 석승환, 바리톤 석상근·임희성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준다.
두 차례 공연의 연주는 창단 15주년을 맞은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샤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각각 맡는다.
주최측은 "영상과 음악이 결합하는 새롭고 신선한 형식의 고품격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음악제를 소개했다.
제천호숫가음악제는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축제다.
티켓은 1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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