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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웹콘텐츠 축제 '2022 서울 웹페스트' 개막

등록 2022.08.18 21:45 / 수정 2022.08.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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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파친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두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되는 웹기반 시리즈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전 세계 웹콘텐츠의 축제가 서울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한 시골의 여름캠프장.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은 각종 초능력을 지닌 청년들의 합숙훈련소이고,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는 바쁜 도심 속 현대인의 외로움을 연기합니다.

오늘 개막한 웹콘텐츠 영화제 제8회 서울웹페스트의 출품작들입니다.

강영만 / 서울웹페스트 집행위원장
"(웹시리즈)작품들을 상영도 하고 글로벌 교류도 하고 한국과 외국 크레이터들이 서로 네트웍을 하는 거대한 축제"

인터넷과 영화가 결합된 전 세계 디지털 콘텐츠 중 국내작 40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일본, 브라질 등 28개국 작품 191편이 수상후보에 올랐습니다.

시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로 시청이 가능한 짧은 길이의 웹시리즈는 콘텐츠 시장의 미래로 꼽힙니다.

최은희 / 서울웹페스트 총괄기획위원장
"보고 싶은 부분만 찾아볼 수 있는 그 장점 때문에, 웹시리즈 시장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되는 시대가"

한류 열풍으로 올해는 K팝스타 출연작들이 늘었고 미술품을 감상하는 아트마켓도 처음 열립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웹페스트는 오는 20일 시상식과 레드카펫,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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