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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춤 가르쳐주고, 고장난 곳 셀프 점검…AI 기술 어디까지 왔나

등록 2022.08.19 08:29 / 수정 2022.08.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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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 AI가 이제는 춤까지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공장 설비가 고장났는지 여부도 알려주고, 화가처럼 주제를 던져주면 그림까지 만들어냅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키오스크에 있는 AI 안내원에게 이순신 장군에 대해 묻자 자세히 답변합니다.

"이순신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었다."

기사를 입력하면 어울리는 제목을 작성해 알려주고, 주제를 주면 시도 씁니다.

'폭풍이 치는 밤 거친 바다에 뛰어드는 말'이란 주제를 던져주자, 화가처럼 수십장의 이미지를 제작해 띄워줍니다./

이시행 / LG AI연구원 책임연구원
"3억 5000만 장을 학습한 AI모델이 직접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시게 좋다고 봅니다."

AI는 춤도 가르쳐줍니다. 이 AI는 춤 동작이 얼마나 정확한지 알려줍니다. 동작이 맞지 않으면 이렇게 낮은 점수가 나옵니다.

AI가 적용된 공장설비는 스스로 상태를 점검해, 고장이 나면 노란색 경고등을 띄웁니다.

AI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4년에는 62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홍빈 /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인간이 했을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들을 컴퓨터가 대체함으로써 산업 여러분야에 적용이 가능해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까지 AI에 1조원을 투자해, 관련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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