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유출되며 논란을 일으킨 36살 핀란드 총리가 마약 복용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검사를 받았다.
현지시간 19일 핀란드 방송 YLE 등에 따르면,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 마약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일주일 이내로 나올 것"이라며 "평생 마약을 한 적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며 "우려를 덜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유출된 파티 동영상에는 핀란드어로 코카인을 뜻하는 은어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고, 이에 야당 정치인들은 마린 총리의 마약 복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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